반응형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관련하여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최근 기각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구영배 대표와 함께 혐의를 받고 있는 류화현 위메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도망가거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습니다.
구영배 대표는 판매자들에게 정산대금을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경영 악화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돌려막기식 영업을 통해 1조 5천950억 원대의 물품 판매대금을 가로챘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에 미정산 금액을 축소 보고하고,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하면서, 사건의 추후 진행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구속을 피한 경영진들이 향후 어떤 방어 전략을 펼칠지, 그리고 이 사건이 어떤 결론을 맞이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반응형
'정보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스, 내년 상장 목표로 본격적인 IPO 준비 (6) | 2024.10.18 |
---|---|
세븐일레븐의 첫 희망퇴직 실시 (3) | 2024.10.16 |
케이뱅크 뱅크런 가능성은? (2) | 2024.10.12 |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라인 셧다운 (2) | 2024.09.27 |
신세계그룹, G마켓의 첫 희망퇴직 실시 (2) | 2024.09.27 |
SK온,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실시 (0) | 2024.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