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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오는 11월에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서 완전체 무대를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2015년 이후 약 9년 만에 빅뱅이 완전체로 마마 무대에 서는 것이며, 이번 무대는 11월 21일 미국 LA의 돌비시어터와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빅뱅이 세계 음악 시장 1위인 미국에서 공연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빅뱅은 지난 2022년 ‘봄여름가을겨울’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부문에서 수상했지만, 무대에는 서지 않았습니다. 이번 무대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자리로, 레전드급 퍼포먼스를 남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빅뱅은 2006년 데뷔 후 ‘거짓말’, ‘하루하루’, ‘FANTASTIC BABY’,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활발한데, 지드래곤은 tvN의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으며, 솔로 앨범 발매도 앞두고 있습니다. 태양은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고, 대성은 MBN ‘한일톱텐쇼’와 유튜브 채널 ‘집대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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