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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A&C 전직원 대상 권고사직

배당으로은퇴 2024. 10. 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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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그룹의 계열사인 티맥스에이앤씨(A&C)가 대규모 권고사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임직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데 이어 구조조정에 돌입한 것입니다.

티맥스 계열사 급여 지연 예정

국내 '토종 IT 기업'으로 잘 알려진 티맥스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티맥스A&C가 경영 위기를 맞이하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메타버스와 같은 최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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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고사직은 추가적인 위로금이나 보상 없이 진행되며, 자발적으로 퇴직하는 직원들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티맥스A&C는 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있으며, 권고사직 대상은 전체 임직원 1,200명에 달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티맥스A&C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핀테크 등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룹의 야심작인 슈퍼앱 ‘가이아’의 개발도 담당해왔습니다. 그러나 슈퍼앱 개발에 막대한 비용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진과 투자 유치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임직원들은 법인카드를 반납하고, 모든 복지 혜택이 중단된 상태이며, 거래처 결제금 체불 가능성도 예고된 상황입니다.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은 투자 유치 전략을 다각화하여 자금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임금 체불 사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직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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