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7명 사망, 11명 부상

부천 중동에 위치한 9층짜리 호텔에서 발생했습니다. 8월 22일 저녁 7시 39분경, 호텔의 8층에서 화재가 시작되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손님들의 신고로 화재가 처음 알려졌습니다. 화재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경상을 입는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사망자 7명은 대부분 호텔 8~9층 사이 계단과 복도 등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일부 부상자들은 불길을 피하기 위해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다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70대의 차량(소방차, 지휘차 등) 과 160명의 소방인력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건물 내부에 검은 연기가 가득해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