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인터넷은행 4곳 도전(더존뱅크, KCD뱅크, U뱅크, 소소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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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인터넷은행 4곳 도전(더존뱅크, KCD뱅크, U뱅크, 소소뱅크)

배당으로은퇴 2024. 7. 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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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이란?


인터넷은행은 전통적인 물리적 지점 없이 모든 금융 서비스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은행입니다.

이들은 고객이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계좌 개설, 대출 신청, 송금 등 대부분의 금융 거래를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수행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는 고객에게 더 큰 편리함을 제공하고, 운영 비용 절감을 통해 더 나은 금리와 수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인터넷은행 3사


이미 세 곳의 주요 인터넷은행이 운영 중입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에 출범하였으며, 카카오톡과 연계된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예·적금 상품 및 대출 서비스를 통해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카카오뱅크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역시 2017년에 출범하였으며, 빠른 대출 승인과 간편한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KT와의 협력을 통해 통신 서비스와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은행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는 특히 통신과 금융의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2021년에 출범하였으며, 간편송금 서비스인 토스를 기반으로 한 확장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토스뱅크는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자리 잡았으며, 하나은행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간편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4 인터넷은행의 필요성


금융당국은 제4 인터넷은행의 도입을 통해 금융 산업의 경쟁을 촉진하고, 소상공인 및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기존 인터넷은행 3사도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등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으나, 아직 충분히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인터넷은행의 도입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제4 인터넷은행 후보


현재 제4 인터넷은행 허가를 위해 경쟁하고 있는 주요 후보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더존뱅크 (가칭)는 더존비즈온이 주축이 되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존비즈온의 기업 데이터와 솔루션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자본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U뱅크는 현대해상이 주축이 되어 재무적 안정성과 사업적 안정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렌딧, 루닛,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트래블월렛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소소뱅크소상공인 연합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2019년에 한 차례 도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더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KCD뱅크 (가칭)는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주축이 되어 실제 영업 현황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의 정당한 평가와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리은행이 주요 파트너로 참여하여 안정적인 자본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결론


제4 인터넷은행의 출범은 금융 산업의 경쟁을 촉진하고, 더 나은 서비스와 조건을 제공하여 고객의 편익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기존 인터넷은행들이 기존 금융권에 혁신을 가져오는 '메기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는 여전히 숙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인터넷은행의 도입은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고, 더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금융 서비스를 통해 금융 소외 계층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제4 인터넷은행이 금융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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