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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직원 1인당 최대 3억 원의 위로금을 내걸고 퇴직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23일, 직원들에게 ‘넥스트 커리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는 2019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로, 희망자는 2년간 유급 휴직을 할 수 있고, 이후 퇴직 시 기본 퇴직금과 추가 위로금 5천만 원을 받는 조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최대 3억 원의 위로금을 제시하며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SK텔레콤의 고연봉, 고연차 직원들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그룹의 구조 조정 기조와 함께 인공지능(AI) 투자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회사는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사업의 정체와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인력 감축이 불가피해진 상황입니다.
SK텔레콤의 이 같은 행보는 향후 AI 및 미래 기술에 대한 집중 투자와 함께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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