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티메프 사태로 인해 자회사 NHN페이코의 미회수 매출채권 규모가 약 13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티몬과 해피머니에 대한 미회수채권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NHN은 이러한 채권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6월 말 기준으로 약 102억 원을 대손 처리하였으며, 남아있는 채권은 회수 가능성이 낮아 추가적인 대손 금액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NHN의 정우진 대표는 주주서한을 통해 대응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NHN은 이번 사태로 인해 내년 영업 흑자 목표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지만,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하여 2027년까지 흑자 구조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룹사 구조 효율화를 위해 올해까지 총 24개의 종속회사를 정리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