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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 BJ 징역 15년 선고

배당으로은퇴 2024. 8. 3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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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사건의 중심 인물이었던 인터넷 방송인 서모씨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발행한 가상자산(코인)과 관련된 투자 사기로 120명의 피해자로부터 11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서씨는 회사 자금을 이용해 아프리카TV의 별풍선을 구매하는 등 횡령 혐의도 추가로 받고 있었습니다.



재판부는 서씨가 투자금 대부분을 개인 채무 변제나 다른 용도로 사용했으며, 처음부터 사업을 진행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로 인해 서씨는 중형을 선고받았으며, 이 사건은 개인방송 업계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서씨의 사건은 2021년 당시 아프리카TV에서 큰 논란이 되었던 '코인게이트' 사건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시 서씨를 통해 비상장 코인에 투자한 BJ들은 시청자들에게 공개 사과를 하고 일정 기간 활동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서씨는 자신을 성공한 사업가로 소개하며, BJ들에게 거액의 후원을 하면서 아프리카TV의 '큰손'으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결국 서씨의 사기 행위가 밝혀지면서 법적 처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서씨는 자신의 사기 사건과 관련된 보도를 막기 위해 유튜버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유튜버 구제역과 카라큘라는 각각 2200만 원과 3000만 원을 받았으며, 이와 관련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입니다. 이 사건은 인터넷 방송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서씨의 중형 선고로 사건이 일단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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