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C카드가 자회사인 스마트로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스마트로는 1998년 설립된 회사로, 신용카드 조회와 승인 서비스, 전자상거래 운영 등의 부가통신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PG(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도 제공하며,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로 매각 소문 배경
스마트로의 매각은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급 미지급 사태에 따른 손실 가능성 때문에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태로 인해 소비자들이 PG회사인 스마트로에 카드결제 취소 요청을 하고 있으며, 스마트로는 이로 인해 약 1000억 원대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BC카드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EY한영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스마트로의 매각을 검토 중입니다. BC카드는 스마트로의 64.5%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의 은련상무(UMS)가 20%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BC카드는 금융 중간지주사로서 케이뱅크, 브이피(VP), 스마트로 등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로의 주요 사업
스마트로는 주로 신용카드 조회 및 승인 서비스와 같은 결제 관련 부가통신 사업을 운영하며, PG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또한, 스마트로는 최근 중앙아시아 국가인 키르기스스탄에서 BC카드와 합작 투자회사를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로를 비롯한 PG 회사들은 현재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급 미지급 사태로 인한 리스크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는 PG사가 환불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으로, 자본잠식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BC카드가 스마트로를 매각함으로써 이러한 리스크를 줄이고 자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직은 소문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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