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란?
초전도체는 저항이 완전히 없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이는 전기를 전도할 때 에너지 손실이 전혀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많은 과학적, 산업적 응용을 가능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초전도체는 전력 전송, 자기부상 열차, MRI 스캔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전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우 낮은 온도가 필요했습니다. 이는 초전도체의 실용적인 사용을 제한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도 초전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물질이 개발했다는 소식에 전 세계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초전도체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메리칸 수퍼컨덕터(AMSC)
아메리칸 수퍼컨덕터(AMSC)는 전력 전자 및 초전도 시스템의 선두적인 제공업체로, 이러한 시스템은 전력 그리드의 조화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그들의 기술은 미국 해군의 다음 세대 함대에 힘을 공급하고 보호하며 추진하는 데 사용됩니다. AMSC는 에너지가 우리의 삶에서 멈추지 않도록 돕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AMSC의 주요 제품은 전송 그리드, 배포 그리드, 도시 그리드 인프라, 해양 보호 시스템,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등 여섯 가지 시장에서 작동합니다. 최근에는 회사의 주식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이는 물리학자 그룹이 새로운 초전도체를 주장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성델타테크
신성델타테크는 1987년 11월에 창립되어 2004년 8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총 16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공단로 271번길 39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성델타테크는 크게 세 가지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활가전(HA), 2차전지(BA), 그리고 물류서비스(SVC)입니다. 이 회사는 다양한 사업 영역을 통해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전자회로기판모듈 설계 및 제조 전문기업인 신성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가전 및 자동차 사업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의 가전사업 및 2차전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 영역을 더욱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 활동을 통해 신성델타테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서남
서남은 한국의 철강 기업입니다. 서남은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기술 및 이를 이용한 고자장 자석 제조기술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남은 독자 기술로 전력케이블, 한류기, Fusion Reactor, 모터 및 발전기용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하고 판매를 하는 회사입니다.
회사가 제조하고 판매하는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는 일정 온도 이하에서 저항이 '0'이 되는 물질입니다. 이는 전기를 통과시킬 때 저항에 의한 손실이 없다는 뜻으로, 이러한 특성은 전력 전송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이 초전도 선재의 제조 과정은 매우 특별합니다. 금속 기판 위에 세라믹 초전도 물질을 2축 방향으로 배향된 박막 형태로 증착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선재는 기존의 구리 전선에 비해 약 1000배의 전류를 손실 없이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뛰어난 성능 때문에 이 초전도 선재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 초전도 선재를 이용하여 만든 케이블은 일반적인 구리 선재 케이블에 비해 전력 손실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놀라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더욱이, 송전 용량은 최대 10배까지 늘릴 수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전력 송전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전력 송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큰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덕성
덕성은 한국전력연구원과 함께 초전도 플라이휠 에너지 저장시스템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사업 영역은 합성피혁, 합성수지, 그리고 재료사업 부문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덕성은 원래 피혁업체였지만, 반도체 장비 및 환경공학 업체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회사는 초전도 마그넷 부분을 자체 개발하였고, 이를 통해 100% 국산화된 MRI를 한국전기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하였습니다. 이 때, 덕성은 초전도마그넷 본체 부분을 맡았고, 대성전선이 초전도 선재 부분을 담당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덕성은 오랜 시간 동안 초전도체사업 프로젝트를 추진해왔고, 초전도마그넷의 상용 개발에 착수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성과가 주목받으면서 회사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는 덕성이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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