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글로벌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IT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5년에 걸쳐 진행되며, 총 수조 원 규모의 투자와 기술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AI 및 클라우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AI와 클라우드 KT는 지난해 10월 자체적으로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믿음(Mi:dm)'을 선보였습니다. 이 모델은 대중을 대상으로 한 범용 서비스보다는 글로벌, 제조, 금융, 공공,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AI'로, B2B 시장을 겨냥한 것입니다. 그러나 출시 후 1년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입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