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계열사 메타보라가 경영 효율화를 위한 권고사직을 단행했습니다. 이는 메타보라의 지속적인 적자와 크립토윈터(가상자산 침체기)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카카오 그룹의 전반적인 경영 효율화 기조와 맞물려 이루어진 결정으로 보입니다. 2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메타보라는 플랫폼본부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통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회사의 핵심 인력으로 여겨졌던 보라(BORA) 창립 멤버들까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메타보라의 시작과 확장, 그리고 위기 메타보라는 2017년 '웨이투빗'이라는 이름으로 가상자산 보라를 발행하며 출발했습니다. 이후 카카오게임즈가 웨이투빗을 인수하고 프렌즈게임즈와 합병하여 2022년 사명을 메타보라로 변경했습니다. 이후 블록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