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에서 불법으로 인터넷 강의를 유포하는 채널이 다시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채널에서는 메가스터디, 대성, 시대인재, 이투스 등 대형 입시 학원의 최신 강의를 15만 원에 평생 이용할 수 있다고 홍보하며, 학생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 입시에서 유명한 일타 강사들의 강의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개설된 텔레그램 채널은 지난해 대형 입시 학원의 강의 동영상을 해킹해 불법 유포했던 채널과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시 채널 운영자는 고등학생 A군으로, 학원을 해킹해 비트코인을 요구하다가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을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채널을 통해 수천 명이 불법으로 강의를 다운로드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