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IT 기업'으로 잘 알려진 티맥스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티맥스A&C가 경영 위기를 맞이하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메타버스와 같은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매출 부진과 고비용 구조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경영 위기와 급여 지연티맥스A&C는 임직원 약 1,200명에게 9월 급여 지급이 지연될 수 있다고 통보했습니다. 회사 측은 "목표 대비 매출 부진과 고비용 구조의 지속으로 인해 자금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히며, 임직원들의 양해를 구하는 한편 적기 자금 조달을 위해 모든 경영진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티맥스A&C는 지난해 매출이 3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감소했고, 영업손실이 53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