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자회사 설립과 더불어 조직 개편을 통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희망퇴직을 포함한 인력 감축을 포함하고 있으며, 일부 프로젝트 및 지원 기능의 종료와 축소가 예정되어 있다. 김택진·박병무 공동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대부분의 인력과 기능들이 본사에 집중되는 운영 방식이 재무적 성과 악화로 이어졌으며, 자칫하면 만성적인 적자 기업으로 전락할 위기”라고 언급했다. 이는 회사의 체질 개선과 재도약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인력 감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구조조정 소식은 업계뿐만 아니라 엔씨소프트의 내부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와 AI 기술 연구에 집중해왔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