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IT

채널톡, 연봉 사기 의혹 및 회사 대응

배당으로은퇴 2024. 8. 14. 21:25
반응형


취업 사기 의혹


최근 채널톡을 서비스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연봉 사기와 내부 조직 문화 문제로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블라인드 익명 커뮤니티에 따르면, 회사는 입사 직전 연봉을 "기본급+인센티브"로 변경하며 실제 연봉을 낮추는 '연봉 사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센티브는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방식인데, 이를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입사 직후에 고지하는 방식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내부 문화와 가스라이팅 의혹


또한, 채널코퍼레이션 내에서 강압적인 업무 지시와 가스라이팅이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회사가 성과 미달성을 이유로 압박을 가하고, 내부 평가 시스템이 실제로는 직원들의 성과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회사가 설정한 성과 목표가 과도하게 높아 실현 가능성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한 직원에게 불이익을 준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회사 입장


채널코퍼레이션 측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회사는 인센티브 제도가 영업 직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불만 사항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내부 절차와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사점


이번 논란은 채널톡의 빠른 성장 속에서 나타난 문제로, 조직의 신뢰성과 직원 만족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이번 기회를 통해 내부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