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의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수는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8월 20일 기준 카카오페이 앱의 일간 활성 사용자 수는 136만 4341명으로, 정보 유출 논란이 불거진 8월 13일의 135만 7239명에 비해 오히려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는 금융감독원과 카카오페이 간의 암호화 논란이 아직 명확하게 결론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큰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정보 유출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미온적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또한, 카카오페이가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결제 수단인 만큼, 법적 위반이 확정되지 않거나 직접적인 생활 불편이 없다면 이용자들이 그대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