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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징역 4년 구형, 혐의 인정
배당으로은퇴
2024. 10. 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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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의조(32)의 ‘불법 촬영’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16일 첫 재판에서 그동안 혐의를 부인하던 입장을 번복하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번 재판에서 검찰은 황의조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으며, 이는 피해자들이 입었을 심리적 상처와 그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황의조는 상대방 여성 2명의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하고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여전히 합의를 거부하며 엄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황의조가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나, 그동안 혐의를 부인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추가적인 상처를 남겼다는 점에서 그의 반성이 진정성 있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에서 황의조가 지난해 발표한 입장문으로 인해 2차 가해 혐의도 제기되었으나, 검찰은 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황의조의 사건은 그가 전 연인이라 주장하는 이가 SNS에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하고 협박한 사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해당 인물은 황의조의 친형수로 확인되었으며, 이미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대법원의 판결을 통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공인의 책임과 사회적 파장이 크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축구선수로서의 그의 경력과 별개로, 법적 처벌과 그로 인한 사회적 영향은 앞으로도 계속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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