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무한 재부팅 발생(구형 갤럭시 업데이트시)
삼성전자 갤럭시 기기에서 발생한 무한 재부팅 문제가 사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기기는 갤럭시노트10+, 갤럭시탭6 등 구형 모델이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 업데이트 중에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사용자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문제의 원인
이번 문제는 스마트싱스 앱의 최신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앱은 삼성의 여러 기기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안드로이드12를 사용하는 구형 기기에서 무한 재부팅 문제가 보고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인지하고 스마트싱스 앱의 업데이트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사용자 불만과 피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삼성전자 고객 지원 페이지에는 다수의 사용자가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한 사용자는 “갤럭시노트10+ 사용 중인데 무한 부팅이 발생했다”며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으나, 메인보드 문제로 수리비가 20~30만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데이터 복구도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불안감을 표했습니다.
비슷한 문제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갤럭시S10, 갤럭시A90 등의 기기에서도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싱스 앱과 관련된 기기에서 공통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대응
삼성전자는 무한 재부팅 문제에 대해 서비스센터 방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데이터 복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문제로 불편을 겪은 사용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적인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따른 문제로, 구형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피해를 준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빠른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해당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